김양호 삼척시장 채용 비리 혐의 불구속 입건

김양호 삼척시장 채용 비리 혐의 불구속 입건

2019.04.29.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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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채용 비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김양호 삼척시장과 삼척시청 현직 과장 A 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과 A 과장은 지난 2015년 삼척시가 지분을 가진 특정 골프장에 51살 김 모 씨를 생활체육지도사로 채용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골프장에 채용된 김 씨는 전직 삼척시장의 아들로, 관련 자격증이 없어 실무부서의 채용 반대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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