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기념음악회

[부산]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기념음악회

2019.04.29.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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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음악회가 다음 달 15일 저녁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이 신부 모교인 경남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특별 연주로 참가합니다.

'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모든 좌석이 무료입니다.

부산 출신인 이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교육과 의료 봉사를 하다 지난 2010년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났고,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제작되면서 헌신적 봉사 활동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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