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페놀수지 유출돼 긴급 방제

서해안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페놀수지 유출돼 긴급 방제

2019.03.20. 오전 09: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20일) 새벽 3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해미나들목 인근에서 4.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백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화물차에 실려 있던 페놀수지 1톤 정도가 유출돼 서산시와 소방당국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이 유해성 측정한 결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선 변경을 하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