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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공항 건설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깔려 숨졌습니다.
어제(8일) 오전 11시쯤 경북 울릉군 울릉공항 건설 현장에서 작업하던 굴착기 2대가 토사에 파묻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40여 분 만에 파묻힌 65살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구조된 다른 작업자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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