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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빔 대신 구제역 방역복...전국 일제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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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2-04 17:53
앵커

설을 하루 앞두고 소와 돼지를 키우는 전국 축산 농가에서 구제역을 막기 위한 일제 소독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축산 관계자들은 설빔이 아닌 방역복을 챙겨 입었고, 농가에는 소독약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논산의 거점 소독시설입니다.

축산 농가를 방문하려면 여기서 반드시 '소독필증'을 받아가야 합니다.

설 연휴 기간이지만 이곳 거점 소독시설은 평일과 똑같이 하루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 관계자들은 설 연휴를 반납했습니다.

[안진모 / 논산계룡축산농협 : 구제역이 연휴, 휴일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가축 방역 업무에 철저히 임하고 있습니다.]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소와 돼지 등 우제류 축산농가와 그 주변으로 종일 집중 방역이 이뤄졌습니다.

전국적으로 소독장비 천3백여 대가 동원됐고 드론까지 띄워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축산 농가들은 명절 분위기를 잊은 지 오래.

떡집에 가는 대신 축협에서 생석회와 소독약을 받아 축사 안팎에 뿌렸습니다.

[박광영 / 한우 사육 농가 : 여기도 위험 지구니까 이번에는 오지 말라고 했어요. 차가 주로 위험한 저기(매개체)니까 오지 말라고 그랬어요.]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설 명절 기간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꼭 가야 한다면 가축과 접촉을 피하고 철저하게 소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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