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미세먼지 50∼60%, 중국 영향"...中주장 공개 반박

박원순 "서울 미세먼지 50∼60%, 중국 영향"...中주장 공개 반박

2019.01.07.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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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 미세먼지 50∼60%, 중국 영향"...中주장 공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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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의 미세먼지가 주로 서울에서 배출된 것이라는 중국 측 주장을 공개 반박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과 전화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서울연구원이나 환경부 산하 여러 전문기관은 50∼60% 이상이 중국 영향이라는 분석을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이런 논쟁보다는 양국, 여러 도시가 협력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함께 대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서울은 이미 북경과 여러 공동연구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류여우빈 중국 생태환경부 대변인은 지난달 말 브리핑에서 서울의 오염물질이 주로 자체적으로 배출된 것이라면서 한국 전문가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오승엽 [osyo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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