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공단 기업경기 전망 10년 만에 최저

[경북] 구미공단 기업경기 전망 10년 만에 최저

2018.12.31.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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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제조업 경기 전망이 10년 만에 가장 나쁜 수준을 보였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 산단의 제조업체 90곳을 대상으로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6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1분기의 BSI 43 이후 최저치입니다.

또 주력업종인 전기·전자가 63,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업 54 등 모든 업종에서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BSI는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로 100보다 낮으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나타냅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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