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암 집단 발병 익산 장점마을..."인근 지하에서 불법 폐기물 발견"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8-11-08 13:39
한 마을에서 무려 스무 명 넘는 암 환자가 발생해 파장이 일었던 전북 익산 장점마을 인근 비료공장 지하에서 불법 폐기물로 보이는 물질이 대량으로 발견됐습니다.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는 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된 인근 비료공장 지하를 국립환경과학원과 확인한 결과 폐기물 저장 탱크가 숨겨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원회는 공장 측이 불법 폐기물을 땅속에 묻고 그 위에 식당을 만들어 사용해왔다며, 이곳에 폐기물 370여 톤이 묻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굴뚝 옆과 앞마당 지하에서도 폐기물을 확인됐다며 정확한 매립량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민대책위는 익산시가 공장 용지 전체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사법당국도 불법 폐기물에 대한 수사를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장점마을에서는 10여 년 사이 주민 80여 명 가운데 20여 명이 암투병했고 이 가운데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