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이창민, 교통사고...3명 사상

제주 유나이티드 이창민, 교통사고...3명 사상

2018.11.06. 오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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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프로 축구팀 소속 이창민 선수가 자신의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어젯밤 9시쯤 서귀포시 호근동 부근 도로에서 이 선수가 랜드로버 SUV를 몰고 가다 마주 오던 승용차와 부딪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8살 홍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또 함께 타고 있던 이 모 씨 등 2명도 다쳤습니다.

SUV에 탔던 이 선수 등 2명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 측은 사고지점이 편도 1차선의 거칠게 꺾어지는 도로로 선수가 부주의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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