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당진~대전고속도로 한 교각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충남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작업하던 교량 점검시설이 무너진 원인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사고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숨진 근로자들이 소속된 건설업체 관계자는 물론 공사를 발주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내일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민관합동 사고조사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정밀 감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과수 감식과 별도로 설계·시공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낼 방침입니다.
어제 오전 8시 45분쯤 충남 예산군 신양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에서 교량 하부 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교량 점검시설이 무너지면서 30여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충남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작업하던 교량 점검시설이 무너진 원인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사고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숨진 근로자들이 소속된 건설업체 관계자는 물론 공사를 발주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내일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민관합동 사고조사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정밀 감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과수 감식과 별도로 설계·시공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낼 방침입니다.
어제 오전 8시 45분쯤 충남 예산군 신양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40㎞ 지점에서 교량 하부 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교량 점검시설이 무너지면서 30여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