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 구속기소...170억 원대 사기·사문서 위조 혐의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 구속기소...170억 원대 사기·사문서 위조 혐의

2016.10.18.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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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기업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가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 됐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김 대표가 지난 2013년부터 매출액을 부풀려 투자금 170억 원을 모집한 뒤 개인 빚을 갚는 등 다른 용도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가짜 거래 사실을 감추려고 주식 양도 서류를 위조해 국세청에 제출한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기 피해자가 40명에 달하며, 같은 혐의로 또 다른 고소장이 접수돼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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