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양재천 등에 광견병 미끼 약 '주의'

북한산, 양재천 등에 광견병 미끼 약 '주의'

2016.10.18.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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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등 야생동물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미끼 약 4만 개가 북한산 등에 뿌려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양재천, 탄천 등에 광견병 예방 미끼 약을 살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끼 약은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어 만든 가로 3㎝, 세로 4㎝ 갈색 고체로 한 장소에 18∼20개가 뿌려집니다.

살포 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이 붙습니다.

서울시는 "미끼 약을 만지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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