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태풍 726억 원 피해, 마린시티 방파제 설치 건의

[부산] 부산 태풍 726억 원 피해, 마린시티 방파제 설치 건의

2016.10.10.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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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번 태풍으로 공공시설 피해는 715억100만 원, 사유시설 피해는 11억4천900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피해 사례는 해운대 마린시티가 넘어온 파도로 도로, 방파제 등 시설물이 파손되고 인근 상가가 침수했습니다.

또 동구 범일동 주차타워가 붕괴하면서 건물 8채와 차량 7대가 파손됐으며, 감천항과 다대포항 방파제 등이 부서졌습니다.

부산시는 이날 안행위 현장시찰에서 해운대 마린시티 해일 위험지구 방재시설 설치를 공식 건의했습니다.

손재호[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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