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26일 찬반 투표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26일 찬반 투표

2016.08.25. 오전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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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임금 5만8천 원 인상과 성과급을 포함한 격려금 3백50%에 3백30만 원을 지급하고,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과 주식 10주를 지급하는 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교섭의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 확대안은 노사 간의 견해차로 추후 논의하기로 했으며, 노조는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내일(26일) 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교섭 과정에 14차례 파업을 벌여 자동차 6만5천5백여 대의 생산 차질을 빚었습니다.

김인철[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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