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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인 여성 살인사건의 범행동기는 금전 문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귀포경찰서는 자수한 중국인 34살 S 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30일 평소 알고 지내던 같은 국적의 여성 A 씨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고,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진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S 씨가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해 숨진 여성의 계좌에서 현금을 찾는 CCTV를 확보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S 씨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한 압박감에 경찰에 자수하고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특히 S 씨는 중국 여성 시신을 3일 동안 승용차에 싣고 다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인 여성 A 씨는 지난해 10월 무사증으로 제주에 온 뒤 주점에서 일하다 12월 말 연락이 끊겼고, 지난달 서귀포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S 씨에 대해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귀포경찰서는 자수한 중국인 34살 S 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30일 평소 알고 지내던 같은 국적의 여성 A 씨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고,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진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S 씨가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해 숨진 여성의 계좌에서 현금을 찾는 CCTV를 확보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S 씨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한 압박감에 경찰에 자수하고 범행 일체를 자백했습니다.
특히 S 씨는 중국 여성 시신을 3일 동안 승용차에 싣고 다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인 여성 A 씨는 지난해 10월 무사증으로 제주에 온 뒤 주점에서 일하다 12월 말 연락이 끊겼고, 지난달 서귀포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S 씨에 대해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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