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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대 남성이 자녀를 만나게 해달라며 아파트의 굴뚝 위로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를 다른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박종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높이 50m 굴뚝에 올라가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안전 매트를 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남성이 굴뚝에 올라간 건 자신의 아이를 만나도록 도와달라는 것.
최근 가정폭력 문제로 법원의 접근금지처분을 받아 아이를 볼 수 없게 되자 이런 소동을 벌인 겁니다.
승용차 절반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찌그러졌습니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3살 김 모 씨가 숨지고 구급대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강변북로에서는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는 불이 나자 대피했지만 사고 처리 여파로 인근 도로에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부산의 한 5층짜리 빌라에서 시커먼 연기 기둥이 치솟습니다.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토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30대 남성이 자녀를 만나게 해달라며 아파트의 굴뚝 위로 올라가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를 다른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박종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 남성이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높이 50m 굴뚝에 올라가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안전 매트를 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남성이 굴뚝에 올라간 건 자신의 아이를 만나도록 도와달라는 것.
최근 가정폭력 문제로 법원의 접근금지처분을 받아 아이를 볼 수 없게 되자 이런 소동을 벌인 겁니다.
승용차 절반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찌그러졌습니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3살 김 모 씨가 숨지고 구급대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강변북로에서는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는 불이 나자 대피했지만 사고 처리 여파로 인근 도로에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부산의 한 5층짜리 빌라에서 시커먼 연기 기둥이 치솟습니다.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토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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