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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교도소가 44년 만에 새로 지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재소자 천6백 명도 이송됐는데요, 재소자 이송은 탈옥 등에 대비해 철통 경계가 펼쳐지는 등 군사 작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수감자들을 태운 버스 10여 대와 호송 차량이 줄지어 교도소를 빠져나갑니다.
광주교도소가 새로 지은 곳으로 이전하면서 수감자 천6백 명을 옮기는 작전이 펼쳐진 겁니다.
이번 광주 교도소 이전은 지난 2천 년, 교도소 신축용지를 선정한 뒤 15년 만입니다.
도심을 돌아 20분 정도 달리자 새로 지어진 교도소에 도착합니다.
수감자 이송 작전에는 전국 교도소의 버스 21대가 투입됐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와 탈주에 대비해 길목마다 경찰과 군 장병이 동원돼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습니다.
[장보익, 광주교도소장]
"호송하는 틈을 이용한 수용자 도주, 이런 것을 대비하는 것이 힘이 들었습니다만, 저희가 몇 차례 연습을 통해서 문제점을 다 보완하고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신축 교도소는 1인실 비율을 기존 30%대에서 60%대로 늘렸고 혈액 투석기를 갖추는 등 인권 친화적인 시설로 지어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교도소 터에 민주·인권·평화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광주교도소가 44년 만에 새로 지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재소자 천6백 명도 이송됐는데요, 재소자 이송은 탈옥 등에 대비해 철통 경계가 펼쳐지는 등 군사 작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수감자들을 태운 버스 10여 대와 호송 차량이 줄지어 교도소를 빠져나갑니다.
광주교도소가 새로 지은 곳으로 이전하면서 수감자 천6백 명을 옮기는 작전이 펼쳐진 겁니다.
이번 광주 교도소 이전은 지난 2천 년, 교도소 신축용지를 선정한 뒤 15년 만입니다.
도심을 돌아 20분 정도 달리자 새로 지어진 교도소에 도착합니다.
수감자 이송 작전에는 전국 교도소의 버스 21대가 투입됐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와 탈주에 대비해 길목마다 경찰과 군 장병이 동원돼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습니다.
[장보익, 광주교도소장]
"호송하는 틈을 이용한 수용자 도주, 이런 것을 대비하는 것이 힘이 들었습니다만, 저희가 몇 차례 연습을 통해서 문제점을 다 보완하고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신축 교도소는 1인실 비율을 기존 30%대에서 60%대로 늘렸고 혈액 투석기를 갖추는 등 인권 친화적인 시설로 지어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교도소 터에 민주·인권·평화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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