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인승 버스, 고속도로 빗길 사고...15명 부상

25인승 버스, 고속도로 빗길 사고...15명 부상

2015.09.01. 오전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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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저녁 6시 반쯤 강원 원주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137km 지점에서 62살 강 모 씨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가드레일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67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운전자 강 씨 등 1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횡계에서 농사일을 마친 뒤 여주로 향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도로 주변에 내리던 국지성 호우로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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