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청 소속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전북 진안군청 소속 공무원 숨진 채 발견

2015.07.21.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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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청 소속 5급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전북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아파트에서 진안군청 5급 공무원 54살 A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직원들은 평소에 일찍 출근하던 A 과장이 사무실에 나오지 않아 집에 찾아가 보니 오른쪽으로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A 과장의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평소에 특별한 지병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과장이 최근 들어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돌연사한 것으로 보고 내일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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