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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창원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시내버스에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잡고 보니 모두 10대들이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
반대쪽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접근하면서 하얀 분말을 뿌려댑니다.
곧이어 두 대가 더 와서 같은 행동을 합니다.
버스 뒤로 다시 접근한 오토바이는 버스를 향해 소화기를 또 쏩니다.
버스에 불이 나 분말을 쏜 것도 아니고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버스 회사 관계자]
"폭주족으로 추정되는 애들이 장난하는 줄로 생각했다가 재차 그러니까 뭔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인지하시고..."
소화기를 이용한 테러 아닌 테러가 난 시각은 아침 6시쯤.
버스에는 기사와 승객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정지 상태라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상지, 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계장 ]
"사건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한 명이 타고 있었고 정차하고 있어 큰 사고의 위험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인근 CCTV를 분석해 10대 용의자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남 창원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시내버스에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잡고 보니 모두 10대들이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
반대쪽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접근하면서 하얀 분말을 뿌려댑니다.
곧이어 두 대가 더 와서 같은 행동을 합니다.
버스 뒤로 다시 접근한 오토바이는 버스를 향해 소화기를 또 쏩니다.
버스에 불이 나 분말을 쏜 것도 아니고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버스 회사 관계자]
"폭주족으로 추정되는 애들이 장난하는 줄로 생각했다가 재차 그러니까 뭔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인지하시고..."
소화기를 이용한 테러 아닌 테러가 난 시각은 아침 6시쯤.
버스에는 기사와 승객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정지 상태라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상지, 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계장 ]
"사건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한 명이 타고 있었고 정차하고 있어 큰 사고의 위험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인근 CCTV를 분석해 10대 용의자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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