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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던 김동수 씨가 자살 기도를 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어제(19일) 저녁 8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자택에서 흉기로 손목과 팔 부위를 그었다가 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김 씨가 의식이 명료했고,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차 기사인 김 씨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1년 가까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사고 당시 트라우마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씨는 어제(19일) 저녁 8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자택에서 흉기로 손목과 팔 부위를 그었다가 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김 씨가 의식이 명료했고,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차 기사인 김 씨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1년 가까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사고 당시 트라우마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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