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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을 사칭해 주간지를 파는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보이스 피싱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보이스 피싱 조직 총책 47살 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직원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3년 동안 동창생이라고 접근해 만 8천여 명에게 주간지를 팔아 1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 등은 인터넷 동창회 카페 7천여 곳에 접속해 모두 22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경기도 부천과 부평에 콜 센터 3곳을 차려 놓고 보이스 피싱 조직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보이스 피싱 조직 총책 47살 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직원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3년 동안 동창생이라고 접근해 만 8천여 명에게 주간지를 팔아 1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 등은 인터넷 동창회 카페 7천여 곳에 접속해 모두 22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경기도 부천과 부평에 콜 센터 3곳을 차려 놓고 보이스 피싱 조직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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