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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달 동안의 금어기가 끝나고 이달부터 동해안 오징어잡이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평년보다 어획량이 늘면서 동해안 항구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 밤새 잡은 오징어를 옮겨싣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연안에 어군이 형성되면서 강원 동해안에서만 하루 60~70척이 조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340톤, 평년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채낚기보다 그물로 잡는 오징어가 풍년입니다.
[인터뷰:윤국진, 어민]
"(그물로 잡는 오징어는) 3년 동안 안 나다가 이제 나는 거죠."
(많이 잡히고 있나요?)
"많이 잡혀요."
동해안 오징어잡이는 이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어획량이 계속 줄어들자 올해 처음으로 4월과 5월 두 달 동안 금어기가 시행됐기 때문입니다.
동해안 명물 오징어잡이가 시작되면서 동해안 항포구는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요즘 잡히는 오징어는 비교적 작고 연해서 인기가 높습니다.
잡히는 양이 늘면서 예년보다 값도 내렸습니다.
[인터뷰:송계명, 상인]
"그물로 잡는 오징어는 좀 싸서 20마리에 만원이고 채낚기로 잡는 산 오징어는 6마리에 만원요."
다음 달부터는 우리나라 오징어잡이 어선의 러시아 수역 원정 조업도 시작돼, 동해안 항.포구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두 달 동안의 금어기가 끝나고 이달부터 동해안 오징어잡이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평년보다 어획량이 늘면서 동해안 항구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 아침, 밤새 잡은 오징어를 옮겨싣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연안에 어군이 형성되면서 강원 동해안에서만 하루 60~70척이 조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340톤, 평년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채낚기보다 그물로 잡는 오징어가 풍년입니다.
[인터뷰:윤국진, 어민]
"(그물로 잡는 오징어는) 3년 동안 안 나다가 이제 나는 거죠."
(많이 잡히고 있나요?)
"많이 잡혀요."
동해안 오징어잡이는 이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어획량이 계속 줄어들자 올해 처음으로 4월과 5월 두 달 동안 금어기가 시행됐기 때문입니다.
동해안 명물 오징어잡이가 시작되면서 동해안 항포구는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요즘 잡히는 오징어는 비교적 작고 연해서 인기가 높습니다.
잡히는 양이 늘면서 예년보다 값도 내렸습니다.
[인터뷰:송계명, 상인]
"그물로 잡는 오징어는 좀 싸서 20마리에 만원이고 채낚기로 잡는 산 오징어는 6마리에 만원요."
다음 달부터는 우리나라 오징어잡이 어선의 러시아 수역 원정 조업도 시작돼, 동해안 항.포구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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