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 북부·강원 북부 대설특보...밤사이 10cm↑ 대설 비상

[날씨] 경기 북부·강원 북부 대설특보...밤사이 10cm↑ 대설 비상

2026.02.01. 오후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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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에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고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도 밤사이 시간당 5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출근길 이전에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걸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추위가 풀리니 이번에는 대설이 비상이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눈이 시작된 건 아니지만 밤사이 수도권부터 많은 눈이 내릴 걸로 보입니다.

오늘 저녁 7시시 인천 강화와 파주 연천 철원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조금 전 9시 반부터는 동두천과 포천 가평 고양 등의 경기 북부와 홍청 춘천 등의 강원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앞으로 눈구름이 점차 북부 지방부터 서울 등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대설특보도 확대 발령될 전망입니다.’ 이번 눈의 고비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지방에 시간당 1에서 최고 5cm의 강한 눈이 집중되겠고, 내일 새벽이나 아침부터는 충청권과 호남, 영남 서부 지방에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수도권에 3~10cm, 충청권에 3~8cm 등 중부 지방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이 떨어지며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은 출근 시간 이전에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근길 미끄럼 사고에 대비를 해주시고 평소보다 여유 있게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눈 온 뒤 이번 주 날씨는 어떤가요.

[기자]
눈 온 뒤 이번 주는 초반까지는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다만 건조한 가운데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강원과 영남 지방의 산불위기경보 경계단계도 당분간 지속할 전망입니다.

또 주 후반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주말과 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며 추워지겠습니다.

긴 한파는 물러났지만, 이번 주는 많은 눈이 온 뒤 기온이 올랐다 내려가기를 반복하며 해빙기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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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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