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가을, 낮에도 '찬 바람'...올해 수능 한파 없어

파란 하늘과 불게 물든 단풍이 자꾸만 하늘을 올려다보게 합니다.

오늘도 도심 공원은 가을 정취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데요,

다만, 아쉬운 건 바람결이 한층 차가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0도를 겨우 넘어서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찬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바람이 불며, 대기 확산도 원활합니다.

다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안팎 내려가 쌀쌀한데요,

서울 12도, 광주와 대구 14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보다 춥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따라서 수능일인 목요일, 심한 추위는 없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또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안개와 미세먼지 변수가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김만진
영상편집;이은경
디자인;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