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1/04] 다시 '완연한 늦가을'...큰 일교차, 건강 관리 유의

오늘부턴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6도 선으로, 추웠던 어제보다 5도 이상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이 되면 16도까지 올라 이맘때 늦가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추위가 풀리지만, 일교차가 무척 커지겠습니다. 독감 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겉옷으로 체온조절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하늘도 맑게 드러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청명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엔 늦은 오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게 출발하지만, 여전히 예년보단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5.7도, 대구 4.9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 16도, 광주와 대구 19도, 부산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후반까진 하늘도 맑겠지만, 주말에는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