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1/03] 서울 첫 한파특보...올가을 가장 추운 출근길

[출근길 YTN 날씨 11/03] 서울 첫 한파특보...올가을 가장 추운 출근길

2025.11.03.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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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월요일만 되면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고 있는데요, 오늘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춥다고요?

[캐스터]
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0.8도로, 올가을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무려 7도가량 낮은데요, 아침 출근길에는 옷차림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앵커]
낮에도 추위는 누그러지지 않는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낮에도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위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과 전북, 영남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중부 곳곳에선 기온이 -3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이 0.8도, 서울 은평구는 -2,8도까지 떨어졌고요.

세종 0.1도, 대전 0.8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습니다.

내륙 곳곳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3도, 대전 14도에 머물겠고요,

낮에도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풀리지만, 당분간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안홍현
디자인 : 김현진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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