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부터 다시 '늦가을'...경주 APEC 날씨 전망은?

[날씨] 내일 낮부터 다시 '늦가을'...경주 APEC 날씨 전망은?

2025.10.28. 오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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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인데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도 당분간 쾌청한 날씨가 예고됐습니다.

현장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는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지금은 어떤지 지역별로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캐스터]
우선, 전국적으로 아침 추위의 고비를 넘기고 낮 동안에는 비교적 활기가 돋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주 모두 기온이 14도 안팎까지 제법 올랐는데요,

다만, 해가 지면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며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겠고요,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특히 APEC 일정이 진행되는 경북 경주는 오는 11월 1일까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올라, 10도 가까이 오르겠고요, 낮 기온도 19도 안팎까지 올라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경우, 아침에 5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이 17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있지만, 비가 와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진 않겠고, 경주 등 경북 지역은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10월의 끝자락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기온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김만진
영상편집;박정란
디자인;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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