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10/28] 겨울 외투에 목도리까지...현재 서울 3.4℃, 올가을 최저

[출근길 YTN 날씨 10/28] 겨울 외투에 목도리까지...현재 서울 3.4℃, 올가을 최저

2025.10.28.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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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출근길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중부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서울은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올가을 최저면, 현재 서울이 몇 도인가요?

[캐스터]
네, 현재 공식적인 서울 기온은 3.4도입니다.

또다시 올가을 최저 기록을 경신한 건데요, 현재 서울 은평구와 노원구는 -2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10분 넘게 서 있었더니, 이렇게 두꺼운 옷을 입어도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있고요.

뒤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도 많이 보이는데, 지난주와 어제보다 확실히 옷차림이 두꺼워진 모습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사이 기온이 10도 안팎 떨어진 경북 내륙 곳곳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설악산의 기온이 -6.6도, 파주 -3도를 보이면서, 중부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찬 공기가 내륙 깊이 내려오면서, 오늘은 남부지방도 기온이 한자릿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광주 6.9도, 대구 4.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도 예년 기온을 5도가량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2도, 광주 16도, 부산 17도에 머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엔 서리와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 영남 지역에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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