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일요일인 오늘도 낮 동안엔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어와 내일은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야외활동하기 참 좋은 것 같은데, 오늘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도 완연한 가을입니다.
볕은 따스하지만, 그늘에 있으면 바람이 제법 서늘한데요.
야외활동 계획 있는 분들도 계실 텐데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1.6도로 예년보다도 3도가량 높았습니다.
낮엔 16도로 어제보단 2도가량 낮겠는데요.
광주 18도, 대구 20도로 이맘때와 비슷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날이 흐려서 평소보다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비가 오는 곳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영남을 중심으로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바람이 강한 곳도 있습니다.
오늘 서해안에, 내일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초속 15미터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는데요.
이 정도면 건물 간판이 날아갈 수 있을 정돕니다.
또, 오늘 밤부터 서해중부 먼 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최고 4.5미터까지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앵커]
날씨가 좋아서 가을 산행 가는 분도 많을 것 같아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챙겨야 할 준비물, 어떤 게 있을까요?
[캐스터]
네, 이제 단풍에 계절에 접어들었죠.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 산지는 이번 주말이 단풍 절정인데요.
요즘 날씨도 좋아서 가을 산행 가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평소에 등산을 자주 가기는 분들도 있겠지만 처음으로 산행을 준비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런데 1년 중 가장 많은 등산 사고가 일어나는 때도 가을입니다.
가을 산행 시 필요한 준비물과 꼭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알려드릴게요!
등산할 땐 가방은 최대한 가벼운 게 습니다.
자신의 몸무게를 10퍼센트를 넘지 않도록 꼭 필요한 물건들만 챙깁니다
두 번째는 여벌의 옷입니다.
낮엔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엔 쌀쌀하기 때문이죠.
또 돗자리나 방석을 챙겨서 야생진드기를 방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상비약과 비상식량인데요.
물이나 이온음료는 충분히 준비하고 에너지 보충을 위해 초콜릿이나 견과류, 에너지바 등 고열량의 비상식량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간단한 구급약도 챙기고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다면 평소 복용하던 약도 꼭 챙겨야 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급변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겨울입니다.
패딩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되겠는데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날씨 변화가 무척 크겠습니다.
자세한 이번 주 날씨 전망, 그래픽으로 함께 보시죠.
월요일인 내일 아침 기온은 4도, 화요일은 2도까지 뚝 떨어집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이 예상되는데요.
강원 산간에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전국 내륙을 중심으론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대로 추워지는 건 아니고요.
이후 주 중반부터는 다시 가을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기온 변덕이 심합니다.
하루 사이에 가을과 겨울을 넘나드니까요.
급변하는 기온에 감기는 물론 독감 위험도 높습니다.
건강 잘 챙기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였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요일인 오늘도 낮 동안엔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어와 내일은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야외활동하기 참 좋은 것 같은데, 오늘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도 완연한 가을입니다.
볕은 따스하지만, 그늘에 있으면 바람이 제법 서늘한데요.
야외활동 계획 있는 분들도 계실 텐데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1.6도로 예년보다도 3도가량 높았습니다.
낮엔 16도로 어제보단 2도가량 낮겠는데요.
광주 18도, 대구 20도로 이맘때와 비슷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날이 흐려서 평소보다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비가 오는 곳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영남을 중심으로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바람이 강한 곳도 있습니다.
오늘 서해안에, 내일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초속 15미터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는데요.
이 정도면 건물 간판이 날아갈 수 있을 정돕니다.
또, 오늘 밤부터 서해중부 먼 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최고 4.5미터까지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앵커]
날씨가 좋아서 가을 산행 가는 분도 많을 것 같아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챙겨야 할 준비물, 어떤 게 있을까요?
[캐스터]
네, 이제 단풍에 계절에 접어들었죠.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 산지는 이번 주말이 단풍 절정인데요.
요즘 날씨도 좋아서 가을 산행 가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평소에 등산을 자주 가기는 분들도 있겠지만 처음으로 산행을 준비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런데 1년 중 가장 많은 등산 사고가 일어나는 때도 가을입니다.
가을 산행 시 필요한 준비물과 꼭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알려드릴게요!
등산할 땐 가방은 최대한 가벼운 게 습니다.
자신의 몸무게를 10퍼센트를 넘지 않도록 꼭 필요한 물건들만 챙깁니다
두 번째는 여벌의 옷입니다.
낮엔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엔 쌀쌀하기 때문이죠.
또 돗자리나 방석을 챙겨서 야생진드기를 방지합니다.
마지막으로 상비약과 비상식량인데요.
물이나 이온음료는 충분히 준비하고 에너지 보충을 위해 초콜릿이나 견과류, 에너지바 등 고열량의 비상식량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간단한 구급약도 챙기고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다면 평소 복용하던 약도 꼭 챙겨야 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급변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겨울입니다.
패딩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되겠는데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날씨 변화가 무척 크겠습니다.
자세한 이번 주 날씨 전망, 그래픽으로 함께 보시죠.
월요일인 내일 아침 기온은 4도, 화요일은 2도까지 뚝 떨어집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이 예상되는데요.
강원 산간에는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전국 내륙을 중심으론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대로 추워지는 건 아니고요.
이후 주 중반부터는 다시 가을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기온 변덕이 심합니다.
하루 사이에 가을과 겨울을 넘나드니까요.
급변하는 기온에 감기는 물론 독감 위험도 높습니다.
건강 잘 챙기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였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