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아침까지 초겨울 추위...낮부터 점차 누그러져

[날씨] 오늘 아침까지 초겨울 추위...낮부터 점차 누그러져

2025.10.22. 오전 07: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사흘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아침 공기가 제법 쌀쌀하죠?

[캐스터]
네, 피부에 닿는 공기가 여전히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7도로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밑돌고 있는데요,

찬바람이 불 때는 더 쌀쌀하게 느껴져서, 아침에 나오실 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그럼 추위는 언제쯤 누그러드나요?

[캐스터]
네, 이번 추위는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는데요,

다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부터 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7도, 대전 7.2도 보이면서 서늘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한낮에는 서울과 세종 19도, 대전 20도까지 오르겠고, 어제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에는 최대 60mm, 경북 북동부에 최대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 지역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산사태나 토사유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은 주 후반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반에는 또 한차례 한기가 남하할 전망입니다.

현재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낀 곳들이 많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바짝 좁혀져 있어서,

출근길 차간 거리 여유 두고 안전하게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