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선선한 가을'...주말 비 온 뒤 초겨울로 직행

[날씨] 퇴근길 '선선한 가을'...주말 비 온 뒤 초겨울로 직행

2025.10.16. 오후 3: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금 서울은 파란 하늘과 함께 가을 햇살이 비추고 있습니다.

기온은 24도 안팎까지 올라, 예년보다 온화하고요,

시민들도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으로 거리를 지나는 모습입니다.

다만, 퇴근길에는 바람결이 차가워지겠습니다.

나오실 때는 겉옷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와 대구 18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4도, 대전 25도, 광주 26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도∼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에는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주말 오전까지 또다시 전국 곳곳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10에서 최대 50mm가 되겠고요,

비가 그친 뒤, 휴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8도까지 급강하하겠습니다.

다음 주,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비가 자주 내리겠고,

너울성 파도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