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점차 비 그쳐...낮 동안 온화, 서울 23℃·광주 27℃

현재 서울은 맑은 하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온도 19도 안팎 보이면서 선선한데요, 낮 동안 온화한 가을날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23도 보이면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고요,

대구 22도, 광주는 27도까지 오르면서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다소 덥게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입니다.

세종 24도, 춘천 22도 예상되고요,

남부 지역은 광주 27도, 제주 26도 등 25도를 웃돌며 다소 덥겠습니다.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남해안과 제주에 강하게 내리던 비도 다소 약해졌습니다.

다만, 영남과 제주는 오후까지,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전남과 영남, 제주에 최고 40~50mm, 그 밖의 지역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급격히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습니다.

경북 울진에는 '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진 만큼,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은 산사태나 토사유출 피해 없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유경동
영상편집 : 안홍현
디자인 : 김현진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