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짓날' 아침, 영하권 추위...낮부터 차차 풀려

[날씨] '동짓날' 아침, 영하권 추위...낮부터 차차 풀려

2025.12.22. 오전 07: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도 영하권이라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일 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 동지인데요, 7시 반 정도 된 지금, 아직은 해가 뜨기 전이라 주변은 어둡고, 공기도 한층 차갑게 느껴집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6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앵커]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일부 영남 내륙 지역인데요, 밤사이 기온이 10도 안팎 크게 떨어지면서 어젯밤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가운데, 오늘 아침 나오실 때는 보온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한파특보가 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특보 지역인 안동은 현재 영하 9.4도, 대구는 영하 5.7도 보이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도 서울이 영하 5.7도, 대전 영하 6.2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과 전주 7도, 광주 9도로 대부분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이맘때 초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수요일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성탄절 당일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낮에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춥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김민경
디자인 : 김보나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