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비 소강, 선선한 오후...남은 한 주 잦은 가을비

오후 들면서 서울 등 내륙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날이 반짝 개면서 이곳 도심 공원에는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보이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고요,

낮 동안 활동하시기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1도, 대전 22도가 예상되고요,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현재 내륙과 달리,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이 지역에 5∼20mm 남부 곳곳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휴일에는 영동을 제외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이른 아침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도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