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곳곳 국지성 호우...밤부터 점차 강해져

[날씨] 수도권 곳곳 국지성 호우...밤부터 점차 강해져

2025.09.06.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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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곳곳에 비가 내렸다 그치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의 호우 구름이 발달한 수도권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는데요.

와중에 공기는 습하고 무덥습니다.

특히 강릉과 포항 등 동쪽에서는 현재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 뒤로는 가을 호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점차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겠는데요.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서울 등 중서부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경기와 충남, 전북에는 내일까지 최고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서쪽 내륙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서쪽 내륙에는 비가 시간당 최고 50mm로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배수로 점검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겠고요.

반면 메마른 영동에는 고온건조한 바람만 불어대면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중부는 내일 오전부터 비가 잦아들겠고요.

남부와 제주도에는 다음 주 초반까지도 산발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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