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8/28] 곳곳 '폭염특보'...한낮 무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

[출근길 YTN 날씨 8/28] 곳곳 '폭염특보'...한낮 무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

2025.08.28. 오전 06: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계절은 점차 가을에 접어들고 있지만,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밤사이 서울은 이틀 연속 열대야가 쉬어갔는데요.

하지만 체감온도는 여전히 열대야 수준이었고요.

낮 동안에도 32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장기화하는 폭염에 지치지 않도록, 계속해서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대부분 자외선 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최대 40mm가 되겠고,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해안과 도심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4.8도, 청주 25.8도, 창원은 25.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2도, 전주와 대구는 3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휴일까지 중서부 지방에 소나기가 자주 오겠고, 휴일 밤부터는 점차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할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영동 지방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을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주혜민
디자인 : 김보나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