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 곳곳 38℃...오늘도 '극한 폭염' 계속

어제(28일)도 경기와 강원 곳곳에서는 38도 이상 오르며 '극한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강원도 정선은 38.3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 남양주와 가평, 강릉 등 경기와 강원 10곳에서도 낮 기온이 38도를 웃돌았습니다.

서울에서도 노원구와 동대문구는 기온이 38도를 넘었고, 공식 관측소가 있는 종로구 송월동에서도 36.4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이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륙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고, 밤에도 초열대야 수준의 체감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27도, 낮 기온은 37도가 예상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