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서울 37℃...'극한 폭염', 주 후반부터 주춤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극한 폭염'이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중 고기압 영향권에서 뜨겁고 습한 남동풍이 가세하며 이번 주 중반까지 예년보다 심한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후반부터는 열대저기압과 태풍이 영향을 주며 기압계에 변화가 생겨 폭염이 주춤하겠지만,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휴일인 어제, 경기 안성 양성면의 비공식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40.6도까지 치솟았고, 서울도 38도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