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 특보...내일 무더위 절정 '비상'

[캐스터]
여전히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캐스터]
더위가 점점 더 강해지면서 폭염 경보도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상황인데요.

내일도 더위가 만만치 않겠습니다.

[캐스터]
우선 밤사이 서울 기온이 28도, 체감 온도는 30도 이상을 유지하면서초열대야 수준을 보이겠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캐스터]
그리고 낮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이 38도까지 올라서 올여름 들어서 가장 덥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대전 37도, 대구 35도, 광주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캐스터]
폭염 속에 온열 질환을 예방하려면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한데요.

보통 하루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고바깥활동을 할 때는 1시간에 1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터]
그리고 이온음료나 보리차 등 전해질이 풍부한 음료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커피나 탄산음료, 술은 자제하셔야겠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수박이나 오이 등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도 함께 먹으면 더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캐스터]
내일 내륙에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지만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모레까지 5~20mm, 산간엔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캐스터]
또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에 접어든 가운데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휴일인 모레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심한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이혜민, 김수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