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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가마솥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축적된 도심은 곳곳이 뜨겁게 달아올라 지면과 건물 표면 온도가 50℃ 안팎에 달했습니다.
주 후반에는 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의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장마 뒤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의 도심을
열화상 카메라로 들여다봤습니다.
사람이 지나는 거리부터 주변 건물, 걸어 다니는 사람까지 온통 붉은빛입니다.
지표면 온도는 (49.0)50도에 육박하고 ,
건물 외벽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도 40도를 오르내립니다.
덥고 습한 열기가 심해지면서 전국이 푹푹 찌는 가마솥처럼 다시 달궈지기 시작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불쾌지수가 크게 치솟은 가운데 경기 남부와 영남 지방은 폭염경보 속에 사람 체온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방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 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기온이 차츰 오르며 폭염과 열대야가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현재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에 티베트 고기압이 더해져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강화하고 있습니다. 25일 이후에는 남동풍 계열 바람이 더해지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 서울 낮 기온이 사람 체온 이상 치솟고, 밤사이 최저 체감온도가 30도에 육박해 초열대야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과 식중독 등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윤다솔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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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마솥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축적된 도심은 곳곳이 뜨겁게 달아올라 지면과 건물 표면 온도가 50℃ 안팎에 달했습니다.
주 후반에는 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의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장마 뒤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의 도심을
열화상 카메라로 들여다봤습니다.
사람이 지나는 거리부터 주변 건물, 걸어 다니는 사람까지 온통 붉은빛입니다.
지표면 온도는 (49.0)50도에 육박하고 ,
건물 외벽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도 40도를 오르내립니다.
덥고 습한 열기가 심해지면서 전국이 푹푹 찌는 가마솥처럼 다시 달궈지기 시작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불쾌지수가 크게 치솟은 가운데 경기 남부와 영남 지방은 폭염경보 속에 사람 체온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방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 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기온이 차츰 오르며 폭염과 열대야가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현재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에 티베트 고기압이 더해져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강화하고 있습니다. 25일 이후에는 남동풍 계열 바람이 더해지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 서울 낮 기온이 사람 체온 이상 치솟고, 밤사이 최저 체감온도가 30도에 육박해 초열대야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과 식중독 등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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