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대부분 '폭염특보'...곳곳 열대야·한낮 35℃ 안팎

[날씨] 오늘도 대부분 '폭염특보'...곳곳 열대야·한낮 35℃ 안팎

2025.07.23.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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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갈수록 날이 더워지는 것 같은데요, 밤사이 열대야 상황부터 짚어보죠.

[캐스터]
네, 7월 하순에 접어드니, 이제는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우선, 지난 밤사이에도 해안가와 내륙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못했고요.

현재 서울 기온은 25.9도로, 나흘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낮에는 또 얼마나 더울까 싶은데요, 서울은 몇 도까지 오를까요?

[캐스터]
네, 서울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33도까지 오르겠고요.

'폭염경보' 지역인 광주는 35도, 대구는 36도까지 크게 치솟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5.9도, 청주 25.7도, 부산 27.7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 33도, 대전과 전주, 경주 모두 35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면서 낮 동안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요.

소나기는 강원과 충북, 경북 북동부에만 오후 한때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폭염의 기세는 더 강해지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밤더위가 심해지고, 서울 낮 기온도 36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까요.

휴가철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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