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7/23] 오늘도 전국 불더위, 대구 36℃...자외선·소나기 유의

[출근길 YTN 날씨 7/23] 오늘도 전국 불더위, 대구 36℃...자외선·소나기 유의

2025.07.23. 오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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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가 기승입니다.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한 서울은 현재 25.5도로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나날이 온열 질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무리한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그만큼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고요.

곳곳에서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울 25.5도, 강릉 27.8도, 부산은 26.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낮 동안에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3도, 광주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낮 동안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 오후 한때 영서와 충북, 경북 북동 내륙에 5~3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위의 기세는 더욱 강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출근길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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