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중부지방 장마 종료"...폭염 본격화 전망

기상청 "중부지방 장마 종료"...폭염 본격화 전망

2025.07.20.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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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에 걸쳐 전국에 폭우를 뿌린 비구름대가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기상청이 오늘부로 중부지방 장마도 끝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0일) 오전 브리핑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해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중부지방의 장마도 끝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폭우 대신 폭염이 이어지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서는 낮 동안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점차 올라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낮에는 체감 온도 33도 이상, 밤에는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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