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7/10] 서쪽 '폭염경보' 계속...서울 37℃, 종일 푹푹 찐다

[출근길 YTN 날씨 7/10] 서쪽 '폭염경보' 계속...서울 37℃, 종일 푹푹 찐다

2025.07.10. 오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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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3도로, 10일 이상 열대야가 지속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은 무려 37도까지 치솟으며, 날이 무척 뜨겁겠습니다.

되도록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고요.

불가피하다면 틈틈이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자외선 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서쪽 곳곳으로는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여전히 서쪽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서울 기온 27.3도, 청주는 27.2도를 보이며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이들 지역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 37도, 대전과 광주는 35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제주도는 오후까지,

호남 서부와 경남 일부 내륙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28 등, 비교적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쪽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제주도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을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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