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기상청은 올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장마 정체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내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장마 영향권을 벗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는 지난달 26일, 남부는 이번 달 1일 장마가 끝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장마가 6월에 끝난 것은 관측 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마 기간도 제주와 남부지방이 각각 15일과 13일로 역대 2번째로 짧았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북한 지역에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줘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폭염에 대비해 한낮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장마 정체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내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장마 영향권을 벗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는 지난달 26일, 남부는 이번 달 1일 장마가 끝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장마가 6월에 끝난 것은 관측 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마 기간도 제주와 남부지방이 각각 15일과 13일로 역대 2번째로 짧았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북한 지역에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줘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폭염에 대비해 한낮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