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내일도 무더운 날씨...강한 자외선에 온열질환 주의

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이혜민입니다.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 들며 더위 불쾌감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기 불안정도 심해서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졌는데요.

특히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용인 원삼면에는 시간당 52mm의 폭우가 쏟아져 오후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오후 한때 내리겠고요.

오늘처럼 강하진 않겠습니다.

낮까지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전국에서 자외선은 강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무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6도,대구 26도, 광주 25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32도, 대구 36도, 광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찜통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온열질환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소나기는 자주 내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