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이틀째 열대야...경기 곳곳 폭염특보 확대

[날씨] 서울, 이틀째 열대야...경기 곳곳 폭염특보 확대

2025.07.01. 오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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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공기가 무척 끈적합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열대야를 기록한 서울은 현재 31.2도까지 올랐고요,

체감온도는 32도선 보이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해가 가려질 떄도 있긴 하지만, 습도 높은 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경기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남부, 남부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낮에 서울 30도, 광주와 대구 35도까지 크게 오르겠고요,

강한 자외선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 북부와 영남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 보이고 있고요,

서귀포시는 '위험'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한낮 야외 활동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치솟는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전국 곳곳에 5에서 많게는 5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장맛비는 쉬어가겠습니다.

다만,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불어들며 밤낮없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7월에 접어들며 더위가 본격화며 온열 질환의 위험이 무척 큽니다.

한낮에 야외활동 하실 때는

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를 잘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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