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6/30] 밤사이 곳곳 열대야, 강릉 28.5℃...한낮 찜통더위 계속

[출근길 YTN 날씨 6/30] 밤사이 곳곳 열대야, 강릉 28.5℃...한낮 찜통더위 계속

2025.06.30.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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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출근길입니다.

오늘도 찜통 같은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한 강릉은 현재 28.5도를 보이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초열대야 기준인 3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서울도 현재 25.6도로, 이대로라면 서울에서도 올해 첫 열대야가 기록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현재 서울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데요.

앞으로 폭염특보는 점차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곳곳에서 열대야나 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5.6도, 포항은 27.6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대부분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0도,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오후부터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수도권과 영서, 영남 내륙 곳곳에 5~2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북부 지방에 약한 비가,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연일 무더운 날씨 속에 온열 질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야외활동 시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틈틈이 수분섭취를 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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