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경산 등 영남 6곳에 올해 첫 폭염경보 발령

속보 대구·경산 등 영남 6곳에 올해 첫 폭염경보 발령

2025.06.28.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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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비롯해 경북 영천과 경산, 경주, 경남 밀양과 창녕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대구 등 영남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를 넘을 것으로 보여,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남부 일부 내륙과 제주 동부, 대전 등 충청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폭염특보는 체감 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되는데, 폭염경보는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특보 지역의 체감 온도가 33∼35 안팎으로 오르겠고, 특보 발효 지역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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